김민식님의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다 묵혀둔 블로그가 떠올랐어요. 2008년 개설 후 여지껏 버티고 있던 글 같지 않은 글 3개를 지우고 블로그 스킨을 갈아입혔네요.

목표는 '매일 블로깅'입니다. 사실 그간 수많은 방법으로 사이버 세상에 돼먹지 않은 글들을 올렸건만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나를 알리기보다 익명의 그늘 뒤로 한발짝 숨는 버릇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이제 시원하게 날아보려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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