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열린책들

요나스 요나손

"글쓰기는 순수한 행복이자 치료다."

"글쓰기에는 눈물이나 웃음으로도 치료되지 않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힘이 있다."

47세에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 15년간 스웨덴 일간지 기자로 일함. 이후 스웨덴 민영 방송사에서 미디어 컨설턴트겸 프로듀서로 일하다 건강 문제로 일을 그만둔 뒤 글쓰기에 몰두함.

"나의 꿈은 18살 때부터 항상 작가였지만, 다른 일들이 항상 내 앞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마침내 책(글이겠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방식으로 그것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숙했고,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을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후회는 없다."

출처 : 중앙일보. 인터뷰 정아람 기자

 

나는 아직 작가의 '100세 노인', '101세 노인' 시리즈를 한 권도 읽지 않았다.

47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저 위에 강조한 말이 진정 가슴에 와 닿았다.

눈물이나 웃음으로도 치료되지 않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힘이 있는 글을 쓰는 삶이란 얼마나 멋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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